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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한(귀화 육상 마라톤) - 프로필(키, 나이, 기록, 연봉) ft. 도핑, 오창석

고레 2021. 8. 9.

우리나라에 귀화한 케냐출신의 마라토너 오주한. 이봉주 이후 스타가 없던 마라톤계의 새로운 기대였으나..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6위로 달리다 10km지점에서 부상으로 쓰러진다. 그의 연봉, 키, 나이등을 알아보고 과거 도핑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오주한 프로필

 

본명 :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Wilson Loyanae Erupe)

 

생년월일 : 1988년 11월 20일

나이 : 34세(2021년 한국나이 기중)

출신 국적 : 케냐(현재는 한국)

 

: 177cm

몸무게 : 64kg

 

연봉 : 8천만원

(실업팀 청양군청 소속)

 

오주한 기록 몇초?

 

 

오주한 기록

(ft.오창석)

오창석은 케냐에서 세계적 마라토너가 될 수 있는 원석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2007년부터 해온 사람이다.

 

오주한은 오창석에 의해 발굴되고 키워졌다. 당시 22살이었던 오주한(에루페)은 늦은 나이에 마라톤에 입문하여 2011년 경주국제마라톤에서 우승(2시간 8분 42초)을 차지하고 2012년 동아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5분 13초 대로 우승하였다.

 

이봉주의 한국 신기록이 2000년 도쿄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7분 20초였다.

이봉주 이후 한국 마라톤은 스타가 없었다.

도쿄 올림픽 참가 기준이 2시간 11분 30초인데,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오주한 밖에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마라톤 세계 신기록은

엘리우드 킵초게(케냐)2시간 1분 39초이다.

(베를린 올림픽)

 

오주한 도핑

 

2012년 말 도핑테스트에서 EPO(적혈구분화촉진 단백질) 양성반응이 나와 2년간 출장금지 징계를 받았다.

 

오주한은 말라리아 주사를 때문이라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주한에 대해서 먹튀 논란도 있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10km지점에서 행스트링 부상으로 포기하자 그런 논란이 나왔다.

 

케냐에 있을때보다는 아마 훨씬 더 많은 돈을 벌테니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

연봉 8천이면 대기업 직원 수준일테니 말이다.

 

하지만 오주한은 장거리 선수에서 은퇴한다고 해도 농사도 짓고 마라톤 교육도 하며,

한국에서 살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매우 슬픈 현실은 그가 우리나라 마라톤 1위이다.

(외국인 출신이 1위라 슬픈 것이 아니라, 마라톤 후학들이 이봉주 이후로 오히려 퇴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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