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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음원수익 미지급사건 (ft. 소속사대표 권진영, 디스패치, 이선희, 삭발)

고레 2022. 11. 25.

이승기가 음원수익을 지난 18년간 단 한 푼도 지급받지 못했음을 알고 소속사 대표인 권진영에게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이에 열받은 소속사 대표인 권진영이 폭언을 하고 이 폭언의 녹취롤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사건의 전말과, 소속사 대표 권진영 그리고 더불이 이선희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이승기 음원수익 미지급 사건

  이승기가 음원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한 것을 알게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사적인 자리에서 한 선배와 동석하던 중에 이승기는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문자를 한 통 받는다. 내용은

 

'3300여만원의 음원수익이 났다'

 

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이승기는 선배에게 음원 수익이 이만큼 나온다라고 자랑하자. 선배는 놀라며,

 

'왜 나보다 적냐? 너 굉장히 많이 벌텐데? 너 거기에 대해 자세히 한 번 알아봐."

 

라는 말을 듣게 된다.

 

  사실 이 문자는 소속사로 갈 문자가 잘못간 문자이며, 이승기는 그동안 음원수익 관련하여 한 푼도 정산 받은 금액이 없었다고 한다. 회사 대표인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게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서 음원수익이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광고나 드라마등으로 꽤 많은 수익을 정산받고 있었기에 이승기는 그런가보다 했다고 한다.

 

 

이승기 음원수익은 얼마나 될까?

 

 

무려 96억원 이상이라고 한다.

 

  이승기는 데뷔를 2004년에 한 이후로 2020년 12월에 7집 앨범을 내기까지 1집부터 7집까지 7장의 앨범을 비롯해, 미니앨범 스페셜앨범등 수많은 곡을 발표했다. 18년동안 그 수익은 96억 이상이라고 하나, 초기 2004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록은 소실되어 있다고 한다. 그럼 6년을 뺀 12년치의 정산금액만 96억원인 셈이다.

 

  여기서 소속사와 이승기 계약비율에 따라 이승기가 받아야할 돈은 58억원이라고 한다. 물론 이 돈은 앞서 기록이 소실된 6년간의 기록은 빠졌을 때이다. 그 시절이 이승기가 1박 2일등으로 한창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때라 6년간의 금액이 나머지 12년간인 96억원을 넘어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소속사 대표 권진영

  이승기가 내용증명을 보내자 소속사 대표 권진영은

 

  '자신의 남은 인생을 이승기를 망가뜨리는데 쓰겠다' 며 악담과 폭언을 했다고 한다. 이승기 매니저와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사가 있는 자리에서 이런 폭언이 오고갔고 녹취록까지 남아있다. 이 녹취록을 폭로한 곳이 바로 디스패치이다.

 

  녹취록을 들어보면 이승기 매니저가 협상겸 나간자리에서 폭언을 듣기도 하고, 이에 힘들어하며 눈물을 흘리며 못하겠다고 뛰쳐나가는 상황도 녹음이 되어있다.

 

녹취록 들어보기

 

 

녹취록은 언제든 짤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사에 나가고 전국민적인 공분을 불러일으키자,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하며 이승기 음원정산 0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2021년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 당시 정산내역에 따른 금전적 채무관계를 정산했고,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고 한다.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

  이선희의 매니저로 오랜시간 활동하던 권진영 대표는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데, 영입 1호 가수가 바로 이선희이다. 이선희의 매니저로 오래 활동하였고, 이선희를 데리고 후크엔터를 창업하였기에 이선희에 대한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지만, 권진영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소속 배우인 윤여정이나 이서진 그리고 이선희 마저도 피해자일지 모른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이승기 삭발

이와 동시에 이승기 삭발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에 김윤석과 공동 주연한 코믹영화 '대가족'에서 엘리트 의대생이 출가해 절의 주지가 되는데, 이 때문에 삭발을 하게 되었다. 이를 두고, 마치 이 문제 때문에 삭발한 것인양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인연의 맺고 끊음이라는게 참 쉬운게 아닌데, 항상 끊는 사람이 더 마음이 불편하고 죄인이 되는 것 같을때가 많다. 이 경우도 금전적인 문제가 깔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만,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소속사와 또 그 동료가 소속되어있는 회사와 척을 진다는게 이승기 본인에게 무척이나 힘든 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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