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어떤가/미스테리

보스토크호 - 남극에 지구와 수천만년동안 단절되었던 공간이 있다!? 생명체까지 발견!?

고레 2019. 8. 4.

보스토크호는 남극에서 발견된 400여개의 지하호수중 가장 큰 호수이다.

얼을 표면으로 부터 약 4천미터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해수면 보다 500m정도 아래에 있다.

 

호수의 크기는 길이 250km 넓이 50km정도로

전세계에서 16번째로 큰 크기이며

부피로는 6번째로 큰 크기라고 한다.

 

 

이름은 러시아의 보스토크 기지를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1960년대 소련의 지리학자 안드레이 카피차가 처음 호수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고

1990년대 영국과 러시아의 과학자가 레이저 측정으로 통해 호수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현재의 지구 공기나 생물과 접촉했을때

그 내부가 오염될 것을 염려해 개발을 미루다

2012년 러시아의 과학자 팀이 3768미터 깊이를 뚫고

호수 표면 근처의 얼음을 채취했다.

 

 

환경 자체가 목성의 유로파 위성의 얼음 지각아래 환경과 유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보스토크호는 산소가 과포화 상태로, 지구상의 일반호수들의 물보야 약 50배 더 높은 산소를 가지고 있다.

 

또, 러시아의 과학자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미생물들을 발견하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채취과정에서 그냥 다른 미생물이 오염된 것일수 있다고 하였으나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현재까지 알려진 박테리아의 DNA와 약 80% 이하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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