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다듬이/책 벌레 퇴치 방법(feat. 흰개미, 좀벌레)

이것은 흰개미인가? 알 수 없는 조그만 벌레들이 방안 곳곳에서 눈에 띄기 시작한다. 괜스레 몸이 간지럽고 음식먹기도 찝찝해진다. 반투명한 살색? 희미한 연한 갈색?의 벌레들, 그것은 바로 책벌레(먼지다듬이) 오늘은 먼지 다듬이와 그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책벌레 먼지다듬이 퇴치 방법

 

책벌레 먼지다듬이란?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한다. 먼지다듬이와 뭐 목숨을 걸 정도로 치열한 싸움을 벌일 것은 아니지만, 그들에 대해 좀 알아보자.

 

확대 해보면, 이렇게 생겼다. 흰개미와 비슷하지만, 흰개미는 눈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어차피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우니 크게 구분할 필요는 없지 싶다. 흰개미든 먼지다듬이든.. 보내 버리는 방법은 매한가지니깐..

실제로 보면 이만하거든요^^ (허팝 유튜브캡쳐)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곰팡이나 곤충의 사체등을 먹고산다.

다시 말해, 곰팡이가 피기 좋은 환경이나 곤충의 사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선호한다. 오래된 집이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집들이 그들에겐 더 없이 좋은 환경이다.

 

책벌레 혹은 다듬이벌레(먼지다듬이)는 해충일까!?

 

 

정답은 '아니다!' 이다.

 

해충은 흡혈의 여부, 아토피, 천식등을 유발하는 경우 해충이라고 분류하는데, 얘네들은 그런 해충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집안에 무수하게 많아진다면.. 피부 가려움증 정도는 유발하지 않을까..? 그리고 썩 유쾌하지 않다..

 

퇴치 방법!

 

환경을 바꾸는게 가장 좋지만, 사실상 쉽지가 않다. 벽지를 뜯어내 곰팡이를 모두 제거한다고 해도, 오래된 집들은 또 금방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이고, 그 외에는 집에 폐지가 쌓여있거나, 곰팡이핀 음식이 방치되어 있거나 한 경우인데.. 이런건 금방 쓱싹 치울 수 있지만, 한 번 생긴 벌레들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크게 더러워진 부분때문에 생긴 벌레가 크게 더러워진 부분을 치운다고 하더라도, 작은 더러움을 찾아서 어떻게든 그 공간에 머문다.

 

그렇다면 방법은 없는걸까..!!?

남은 방법은 하나!

 

살충제(殺蟲劑)!

 

아주 효과 좋은 녀석이 있다. 

책벌레퇴치 좀벌레 퇴치제 방향 방충제 : 데헤트

유튜버 허팝이 자신이 사는집에 책버레들이 어마어마하게 나오자

사용한 살충제인데,

정말 박멸시켜 버린다.

거뭇거뭇한게 먼지다듬이벌레들 사체

벌레의 신경을 타겟하여 공격하는 살충제로

맞는 즉시 죽는게 아니라 서서히 퍼치며 죽는다.

효과는 확실하다.

해당 살충제는 안전할까?

 

 

이 살충제는 스스로 인간과 자연을 생각해 만든 살충제이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어필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체에 유해하니 무해하니를 따진다면,

무해한 살충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인간과 환경을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하며

다른 살충제보다 독성이 약한 것을 어필하는 살충제이니

조금 더 낫지 않겠나 싶다.

(좀 과하게 뿌리는 것 같긴 하다 ㅎㅎ)

 

냄새가 없고 얼룩이 남지 않아서 카펫 쇼파등에도 뿌릴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다른 살충제들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 새 아파트에도 먼지다듬이가 정말 많다고 하던데

공사중에 생긴 어떤 하자인지, 아님 계절적인 영향인지 확신할 수는 없다.

어쨌든 환경의 정비와 그 뒤는 살충제의 마무리가 필요한 듯 하다.

 

※ (모든)살충제를 쓸때 꼭 주의해야할 점 ※

 

꼭 창문등을 연채 환기가 시킨채 뿌려야 하며,

아기나 작은 동물(강아지 고양이 포함)이 있을 땐 쓰는 걸 고려해봐야 한다.

(모든 살충제 사용에 해당)

 

곤충보다 몇 만배 몇십만배 큰 인간에게는

살충제의 효과가 미미하겠지만

체구가 작고 체중이 적게나가는 아이나 동물에게는 여전히 위협적일 수 있다.

특히 아이나 동물은 아무거나 바닥에 떨어진 걸 아무렇지 않게 잘 먹기 때문에

특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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