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명곡 모음

임영웅 바램 - 가사/영상 그리고 비교 (ft.원곡 노사연 바램)

고레 2021. 6. 13.

임영웅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있진 않겠죠

큰것도 아니고 
아주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 반복 *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곳에 함께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 사랑의 콜센터 임영웅 하차!? 진실은!? (ft.담배 사건과 사과문)<

 


임영웅의 바램은 담담하게 삶을 읊고

노사연의 바램은 외로움이 느껴진다

 

삶에 치이고 일에 치이며 늙어가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구하는

그런 노래 같다.

 

늙어가는 삶이 익어가길 바라는 것은

내 삶이 좀 더 가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아닐까?

 

노사연의 원곡도 좋고, 임영웅의 천재적 재능이 돋보이는 임영웅 버전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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