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사시절 활동내역 (ft. BBK, 노무현 정치자금법, 국정원, 조국)

~ 검사시절 ~

다소 늦은 나이인 32살(1991년)에 제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한다. 이후 1994년(35세)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대구지방 검찰청을 시작으로 춘천과 수원을 거쳐 1999년 서울지바검찰청 검사가 된다.

- 김대중 정부 시절 -

1999년 김대중 정부의 경찰 실세로 꼽혔던 박희원 치안감을 뇌물 수수혐의로 수사했다.

(치안감은 군대로 치면 사단장에 해당하는 계급, 경찰에서 3번째 계급 1.치안 총감 2.치안정감 3.치안감)
(치안감은 광역시 이외의 경찰청 경찰청장에 해당한다)

 

2002년 잠시 '법무법인 태평양'이라는 대형로펌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이듬해 2003년에 검사로 복직한다.

(경력직 채용 방식이라고 하는데.. 검사도 그런게 있나보다..)

- 노무현 정부 시절 -

2003년 참여정부의 측근 인사인 안희정(전 경기도지사)과 강금원(창신섬유 회장)를 구속수사했다. 둘다 친노인사로 둘 사이의 정치 자금법 관련 수사를 하였으며, 안희정은 징역 1년 추징금 4억 9천, 강금원은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으나 형이 확정된지 6개월만에 강금원은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특별 사면 되었다.

 

2006년엔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을 맡았다. 결과 정몽구는 구속되었지만 결국 집행유예 선고를 받는다

- 이명박 정부 시절-

 

 

2008년 BBK특검에 파견검사로 참여한다. BBK대표 김경준이 투자자문회사를 만들었고 후에 옵셔널 벤쳐스로 이름을 바꿈, 당시 대표이사였던 김경준이 380억을 횡령하여 미국으로 도피, 회사가 상장폐지 되며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BBK설립 초기, BBK라는 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광운대 강연과 중앙일보 인터뷰등에서 발언하였다. (주)심텍도 이명박(서울시장 당선되기 전)의 말을 듣고 50억을 투자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당시 윤석열은 심텍 사장이 그런 말이 투자 결정에 영향을 줬을 순 있지만,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김경준의 프레젠테이션(발표)이 주된 요인이라고 하였다.

 

당시 이명박은 무혐의 처분을 받는다

 

이후, 대구 검찰청 특별수사부장, 대검찰청 중수2과 과장, 중수 1과 과장등 요직을 두루 거친다.

 

2012년 3월에 와이프 김건희씨와 결혼하고

 

2012년 6월 장모와 관련된 사건들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2012년 7월 특별수사 제 1부 부장검사 자리에 오른다.

 

윤석열은, 이명박 대통령 당시 형인 이상득 의원을 수사 했었을 때 MB정부의 별다른 외압이 없었다며 MB정부가 검찰의 전성기라고 말을 하였다.

 

- 박근혜 정부 시절 -

2013년 4월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특별 수사팀장으로 임명 된다. 국정원을 압수수색 하지만, 압수수색 체포영장 청구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사에서 배제된다.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은 2008년 지지율이 떨어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율과 다음 대선 승리 목적으로 국정원과 국방부를 이용하여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사건이다.

 

당시 윤석열은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부당한 수사 지휘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

 

이에 새누리당(보수당) 정갑윤 의원은 윤석열을 비난하며 "사람(국정원 수사로 쫓겨났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게 충성하느냐?"하고 묻자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아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이다"

하고 답하였다.

 

이후 1개월 정직을 받은 후, 2016년까지 박근혜와 최순실 사건이 터질때까지 지방 검사로 좌천된다.

 

이후 박근혜 최순실 사건의 특검 수사팀장 지명되지만 처음엔 거절했다가 박영수 특별검사가 설득하여 합류하게 된다.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 그리고 대기업간의 뇌물에 대한 수사를 담당한다.

- 문재인 정부 시절 -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서울중앙지검장'이 된다. 초임 검사장으로는 최초로 서울중앙지검장이 된다.

 

이후 '국정원 댓글 수사'를 재 수사하고 당시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에 참여했던 검사들이 가짜 서류나 집무실등을 만들어 수사를 훼방놓자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버린다. 결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시켰고, 이명박의 측근인 김진모와 김백준등을 구속 시켰으며, 이명박 의원의 형인 이상득 주택 및 창고를 압수수색하였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소환하여 조사한다.

 

2018년 사법농단을 수사하여 양승태 대법원장, 박병대 대법관등을 기소하고, 현직 판사 66명의 잘못을 대법원에 통보하며 마무리 지어짐.

(양승태 대법원장이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입법부 행정부등에 불법적 로비를 하고 비판적인 법조계에 전방위적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

(상고법원은 대법원(3심 판결하는 곳)의 업무과중을 해결하기 위한 3심 전용 법원)

 

버닝썬 게이트를 수사했으나 각종 의혹들만 남긴채 흐지부지 마무리 된다.

 

2019년 7월 25일 검찰총장이 된다.

 

2019년 8월 27일 검찰총장이 된지 1달만에 법무부장관 후보인 조국의 딸 입시특혜 의혹, 사모펀드 논란, 사학비리 의혹등으로 조국 후보자에 대한 정방위 압수수색을 실시한다.

 

이후에도 문재인 정권 핵심부의 범죄 혐의관련 수사를 진행하자 문정권은 윤석열 측근들을 좌천시킨다.

 

2020년 11월 추미애 장관에 의해 언론사와 부적절한 접촉, 조국 사건 재판부 불법사찰등의 혐의로 직무정지 처분을 받는다.(헌정사상 최초이다)

 

2021년 3월 검찰총장 사의를 표명한다.

(문재인 정부, 1시간 30분만에 사표수리)

 

2021년 6월 29일 20대 대선 출마선언을 한다.

 

자신은 자신의 조직은 사랑하지만, 사람엔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이 인상 깊다. 의혹도 있다. 이명박 정권에서는 유독 큰 활동이 없었던 점이나, 또 군대 관련해서도 말이다.

윤석열 프로필(군대, 자녀, 나이, 고향, 키 and 와이프 김건희 루머)

과연 공정한 대한민국은 실현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