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간호사 갑질 폭로 (ft. 자해, 손목, 유준영)

권민아는 자신이 다니는 정신과 간호사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을 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에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는데.. 어떤 일이 있었나 알아보자.

권민아

나이 : 29살(93년생)

키 : 158

몸무게 : 46kg

고향 : 부산

 

데뷔 : AOA 1집

 

권민아 간호사 갑질?

 

 

아이돌 그룹 AOA 출신인 권민아가 간호사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스케쥴 변경을 위해 전화를 했는데 자신보다 한참 어린 간호사가 화를 내고 분노하는 목소리로 응대했다는 것이다. 이 일로 권민아는 공황발작이 왔었으며 한동안 그 병원을 안가게 됬다고 한다.

 

하지만 그 병원이 가장 가기 편해서 8개월 만에 다시 연락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 그 간호사가 전화를 받았고 여전히 불쾌하게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권민아는 그 간호사가 자신에게 왜 그런 말투로 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권민아도 기분이 나빠,

권민아 : 선생님(전화받는 간호사) 때문에 못가겠습니다.

간호사 : 아 끊을게요.

권민아 : 담아둔게 있거나 뭐 문제가 있으면 말씀하세요.

간호사 : 아뇨 끊을게요.

권민아 : 저한테 왜 말을 그렇게 하세요? 사과하세요.

간호사 : 죄송해요, 끊을게요.

 

 

결국 권민아는 병원에 갔고 대면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해였다고 한다. 권민아는 분노해서 돌아와서 그 간호사를 향해 분노의 글을 썼다.

 

 우을증이 심한 환자에게 그렇게 대한다구요? 왜 갑질을 하시는 거죠? 당신 가족중에 누군가 우울증 환자이고, 당신같이 한참 어린 간호사가 무시하고, 신경질 내고,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진다면 당신 기분이 어떨거 같으세요? 치료 받고 싶어서 이 병원에 온거지 무시받으러 온거 아닙니다. 8개월전 그때 전 정말 아슬아슬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제가 했던 말들을 전해 들은 건지 그만둔다고 하셨던데, 저도 정신과를 많이 다녀봤지만 당신은 자격 없어요. 나가는게 맞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더 배우고, 환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깊어진 다음에서야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할거면, 괜히 병원과 환자에게 피해도 상처도 주지 마세요. 다음번에 갔을 땐 많은걸 느끼고 그 자리에 본인이 말 한 것처럼 안계셨으면 합니다.

 

권민아 자살시도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을 해주었지만, 몇몇 사람들은 권민아에게 '일반인한테 너무했다'라는 반응 혹은 '둘만의 문제를 왜 이런데다 쓰냐', '네가 갑질한거 아니냐?' 심한 경우 DM으로 욕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권민아는 극대노 했다. 일반인이면 그래도 되는지? 그리고 자신은 병원에서 갑질한 적 없다고. 그리고 원래 성격이 그런 간호사가 아니라 의사 선생님앞에선 엄청 공손했다며 절규했다.

너무 화가 났는지 권민아는 고향인 부산 사투리의 말투로 댓글을 쓰며 절규했다. 화를 풀 곳이 없어 인스타에 글을 쓰고 또 손목에다가 푼다는 권민아..

 

결국 권민아는 이 일이 있은지 몇일 후, 부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다.

 

다행히 가족이 일찍 발견하여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신 마취에 수혈까지 받아가며 살아났다고 한다.

 

 나도 병원에서 불쾌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대학병원을 가면 아이 대하듯이 함부로 하는 간호사를 많이 본다. 환자들이 컴플레인도 많고 들어주다 보면 끝도 없으니 몇몇 그런 환자들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회사에서 기분 나쁘게 대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그 사람에게 대하듯 다른 사람 모두에게 대하는 건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사람 상대하는 일 정말 힘들다. 하지만 권민아와 비슷한 경험이 많은 나로서는 몇몇 간호사나 사람 응대하는 직업인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요즘은 상담직원과 연결하면 이런 멘트가 나온다.

'지금 전화받을 상담직원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들이 알아줬으면 한다.

'나 역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걸'

 

그리고 권민아는.. 인스타를 하지 말았으면 한다. 자신이 하고 너무 상처를 받고 있다. 현아처럼 공식 계정을 만들어 그건 소속사에 맡기고 자신은 비공개 계정으로 지인들과 소통하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 권민아 유준영 저격 (ft. 유준영 인스타, 사과문, 양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