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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 이혼 생각 없지만 안재현을 향한 폭로전 Why?(이유 및 정리)

고레 2019. 8. 21.

3년 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안재현은

탑스타였던 구혜선과 결혼을 한다.

연상 연하 커플이었으며

세간에 상당히 화제가 되었었다.

 

하지만 18일 새벽 구혜선의 인스타그램에는 한장의 사진이 올라온다.

 

◎ 폭로 1 - 권태기

구혜선을 사랑한다고

안재현이 연필로 적은 종이의 사진을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아래에 권태기로 남편(안재현)이 이혼을 원하며

구혜선 자신은 가정을 지키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남편의 소속사에서 다음주에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구혜선이 사실이 아님을 미리 밝히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녀는 곧 이 글을 삭제한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기사가 터져나가고

가정을 지키길 원한다던 그녀는

계속해서 폭로를 이어나갔다

 

◎ 폭로 2 - 어머니(feat.다음주 발표)

 

구혜선은 자신이 안재현과 문자한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내용에는 안재현이 신서유기 측에 현재 상황을 말한 점과

다음주에 언론에 공표하겠다고 말을 한다

 

 

구혜선은 어머니의 상태가 좋지 않으니 다음주는 안되며

어머니를 만나 구혜선 자신과의 결혼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점을

직접 찾아 뵙고 사죄하라고 말한다

 

이에 안재현은 일은 일대로 진행하고

어머니와는 통화로 전하겠다고 말을 한다.

 

 

◎ 폭로 3. - 험담

그리고 추가적으로 올린 문자내용은

HB 엔터테인먼트 대표 문보미와 안재현이 자신을 험담한 문자 내용을 보았다고

대표에게 말했으며, 대표가 원하면 계약해지 해준다고 한 것을 자신이 나간다고 하였다고 말했다.

 

올린 문자에서는 앞서 가정을 지키겠다는 말과는 다르게

이혼과 그리고 자신이 말한점을 인정하는 것(안재현의 변심, 신뢰훼손)을 변호사님들에게 보여주고

자신이 소속사를 나가면 돈이 없으니 용인 집의 잔금을 입금해달라고 말한다.

(아마 용인의 집에 대한 위자료 인듯 하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문자의 내용과는 다르게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지만 자신은 아직 가정을 지키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 폭로 4 - 주취와 여자

 

안재현은 HB 엔터에서 안재현의 의견을 전달해주고 있었다.

구혜선은 자신의 소속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 상황에서

20일 법무법인 리우측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자신의 이혼의사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냥 단순히 이혼의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 신뢰 훼손,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등의 이유로 합의 이혼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 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여기선 술에 취해 다른 여자들과 잦은 연락을 했다는 사실까지 포함된다.

 

그렇다면

이혼 의사가 없다면서

구혜선 측은 계속 안재현에 대한 새로운 폭로를 이어나갈까!?

 

 

 

◎ 이유 (나의 추측.. 아무리 신빙성이 가더라도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사실 결혼이란 것이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서로 좋아하면 결혼하고

또 바람 나거나 서로 싫어지면 이혼하고

이렇게 연인이 만나고 헤어짐 정도로 생각하지만

사실 결혼은 법적으로 묶여있는 관계다.

 

법적으로 묶여있다보니,

이혼을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원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혼을 신청하는 쪽의 반대쪽이 귀책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

즉, 이혼을 원하는 안재현은 이혼을 하기 위해선

구혜선이 결혼을 직접적으로 파탄낼만한 귀책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짐나 지금은 반대의 상황이다.

구혜선이 SNS에서 여러번 증명하는 행위가

단순히 서로의 변심이 아닌

이혼의 책임이 안재현에게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행위이다.

 

그렇다면 안재현의 책임을 구혜선이 증명하려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바로 위에 문자에도 언급되었듯이

'위자료'일 확률이 제일 크다.

구혜선은 사실상 전업주부?처럼 지내왔다

안재현은 신서유기등 계속 활동을 해온 반면

구혜선은 공식적인 대외활동은 없었다.

(책도 쓰고 이런 저런 활동을 많이했지만 큰 수입은 아니리라 본다.)

 

당연히 구혜선 입장에서 위자료를 1번으로 챙길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구혜선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안재현이 괘씸하기도 할 것이다

그에 대한 복수로 최대한 위자료를 많이 챙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나의 속 좁은 의견을 내어본다.

 

 

 

개인적으로 참 잘살았으면 하는 커플이었는데

이렇게 된게 아쉽다

서로 마음의 상처를 깊이 담아두지 않고

이혼 일도 좋게 잘 마무리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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