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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유정호 정의실현 -> 사기실현?(ft. 암, 과거 징역, 자살논란, 화장품)

고레 2021. 7. 11.

유튜버 유정호가 여러 지인들에게 돈을 꾼 후 갚지 않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과거 선행 및 학교 폭력에 대한 정의 실현으로 105만명까지 구독자를 모은 유튜버였으나, 현재는 사기로 피소되었다.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자.

 

유정호 프로필

1993년생(29살, 2021년기준)

대구 달성군 출생

키 176

부인 배재은(유튜버)

 

대구 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3년 부터 (약 유정호 21살무렵)커뮤니티 사이트인 '오유(오늘의 유머)'와 '웃대(웃긴대학)'에서 슬픈일요일, 엔터스등의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며 많은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회원이었다.

 

 2015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유튜버로 활동한다.

 

유정호 암 그리고 웃대 기부대란

웃대와 오유에서 봉사활동 사진을 올리며 활동하던 유정호는 2014년 4월 30일에 암진단을 받았다는 글을 올린다. 그리고 이게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웃대 유저들은 이소식을 듣고 400명 가까운 인원이 정말 한푼 두푼 모아 1000만원이 넘는 돈을 유정호에게 기부하였다.

(웃대나 오유의 사용자들이 주로 중고생이나 대학생들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큰 돈이며 의미가 깊다)

 

유정호는 꾸준히 검진을 받으러 다니며, 또 그때 만난 간호사가 지금의 아내인 배재은이라고 한다.

 

유정호 징역 2년 구형사건

유정호는 학교를 바꿔보려는 자신의 시도가 뭔가 잘못되어,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감사했다며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좀전에 겪었던 상황 같은데.. 데자뷰인가..?)

 

이제 자신이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면 자신이 그동안 후원하고 있던 사람들을 대신 후원을 부탁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자신이 감옥에서 나온다면 그 돈을 다 갚겠다고 하였다.

 

이에 사람들은 유정호에 대한 선처를 청와대 국민청원란에 청원하였고, 배우 윤균상씨 역시 유정호를 지지 하였다.

(뭔가.. 앞의 사건과 데자뷰의 느낌이 든다)

 

[유정호 징역 2년 받은 동영상 내용]

유정호씨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의 부모에게 촌지를 요구했던 초등학교 선생에 대해 언급하며, 부모님이 촌지를 주지 않자, 자신의 뺨을 실내화로 때리고, 아이들을 주도해 왕따를 시켰던 선생님을 찾아가는 컨텐츠를 진행한다.

해당 교사가 있는 초등학교로 찾아가지만, 교사는 유정호를 만나주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유정호는 자신이 검찰에 의해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며 영상을 올렸다.
(구형은 검찰이 요청하는 것이며, 선고는 판사가 최종적으로 형을 내리는 것이다)

뒤에 밝혀진 사실은 해당교사가 유정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이 사건으로 유정호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집행유예 2년은.. 한 번 봐줄테니 2년동안 조심하란 말이다)

 

유정호 화장품과 자살 논란

유정호 화장품, 포레스트 아트케어와 배재은

2021년 2월 22일 유정호는 자살을 예교하는 동영상을 올린다.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영상이 될 것이라며..

(이것은 데자뷰인가..?)

 

[유정호 자살 예고 영상 내용]

동영상은 이 영상이 자신의 마지막 영상일 것 같다며, 10년간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도아왔지만 자신의 마음의 병의 사청가 너무 깊어져 다른 사람들은 다 살렸는데 자신은 살아갈 희망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자신이 살 수 있는 기회가 2시간이 있다고 한다.



2시간 후에 자신이 자고 일어났을 때, 어떤 획기적인 변화가 있다면 자신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검색창에 포레스트 아토케어를 치거나 고정댓글에 포레스트 아토케어 주소가 있다며.. 눈을 감고 몇시간 뒤 무언가 달라져있다면 자신이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자살로 구매를 협박하는건가..?)

결국 2시간뒤 만족스러운 변화가 없었는지 유정호는 다들 행복하라고 하며, 마지막으로 유서를 남기는데 페이스북과 유튜브 커뮤니티 두군데에 남긴다

(죽기 전까지 부지런했다 그는)

 

약에 취했는지, 술에 취한건지 아니면 급하게 쳐서인지 글은 오타투성이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지적한 것은 모든 글이 오타투성이지만, 자신들의 화장품 회사인 '포레스트 아토케어'만큼은 오타없이 정확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튜버 유정호는 20개의 수면제를 먹고 아내와 구독자들의 경찰 신고로 응급실에서 깨어난다.

 

 

유정호 투자 사기 및 도박

 

유정호는 이후 다수의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갚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으며, 또 주변 지인이나 다수의 상대에게 홍석천씨가 관련하여 투자하고 있고 한달 뒤에 원금의 2배를 돌려주겠다는 그런 문자들을 날린다

유정호는 사실 자신이 400명이 모인 투자 단톡방에 초대가 되었고 몇백만원을 투자했는데 몇일만에 몇십프로의 이익을 봤고, 그렇게 하여 2021년 초부터 5월까지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정호가 돈을 잃은 곳은 투자단톡방이 아닌 금송아지라는 사이트와 데일리 사이트 그리고 아린 사이트라는 인터넷 도박사이트라고 한다 그곳에서 총 50억 가까이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자금이 주변 지인들에게 빌린돈이라고 한다. 

 

< 유정호 피해자 문자들 >

와이프와는 1년전에 이미 이혼 소송 진행중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명의가 와이프 앞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유정호의 여러 문제들의 해명에 여전히 와이프가 앞장 서서 해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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