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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가 도대체 왜..?

고레 2019. 7. 5.

하늘나라에선 행복하세요.

연극과 드라마 그리고 영화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던 배우 전미선씨가

2019년 6월 29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서울 아산병원 장례시장에서 7월 2일 발인을 마치고

장지는 경기 이천의 에덴 낙원이라고 한다.

 

1970년생으로 올해 50이다.

1986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를 시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마더, 그리고 최근 영화 나랏말싸미

그리고 드라마 태조 왕건, 돌아온 황금복, 제빵왕 김탁구 등에서

활발히 활동 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다.

대부분 활동을 쉬거나 할 때 연예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많이 하지만

데뷔이후 꾸준히 활동을 해오던 배우였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마지막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집안에 아픈 사람이 많아 힘들어 했다고 한다.

 

故전미선씨의 어머님은 현재 병상에 누워계시고

사촌 동생은 얼마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소속사 역시 최근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어디있겠냐만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해오며

50이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젊고 아름다웠던 배우

 

항상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더욱 더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남겨진 남편과 어린 초등학생 아들도

아무런 연고가 없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부디 하늘에선 항상 행복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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