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YG와 결국 이별! (feat.씨엘 양현석 쌍방 저격사건)

-CL YG 이별!

7일 씨엘과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체결이 불발됐다고 한다(스포츠투데이)

그동안 씨엘과 YG가 재계약을 협의중이라는 말만 떠돌았었다.

 

씨엘은 지난 2009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하였고,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었다.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로 주목받았던 씨엘은 지난 2016년 팀이 해체된 후, 솔로 가수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씨엘의 활동은 2017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중단된거나 다름 없었다.

2017년 1월 발표한 투애니원 고별 싱글 '안녕' 이 발표된 이후 신곡을 발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부 TV 프로그램 출연하거나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활동 재개 가능성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다시 공백기가 이어졌다.

 

2018년 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수장이었던 양현석 전 대표와 불화설등의 이야기가 있었으나,

2019년까지 아무 소식이 없던 씨엘은 결국 YG와 재계약이 불발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 양현석과 불화설은 무엇!?

 

씨엘은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이었던 양현석을 저격했다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었다. 당시 YG 소속 가수들의 컴백 소식이 잇따라 들려온 반면 씨엘은 컴백 명단에서 계속 빠지고 있었다, 씨엘은 양현석의 SNS에 자신의 녹음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물으며 문자 답장좀 해달라며 댓글을 달며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면서 씨엘은 비슷한 시각, 자신의 SNS에도 '대장'이라는 모자를 쓴 고양이 사진 위에 '그래라' '니 맘대로 해라' '웃기시네'라는 문장을 적어 자신의 에스엔에스에 올리며 양현석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양현석이 평소 가필드나 고양이를 닮았다는 이야기는 많이 알려진 바이며, 고양이 모자위에 대장이라고 적힌 점. 그리고 글이 올라온 시기를 봤을 때 두 사람의 불화설은 명확해 보였다.

하지만 이에 더 확신을 주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후 양현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사의 잡지 표지 사진을 올리며 불화설에 더 기름을 부었다

리사의 표지사진이 무엇이 문제냐 할 수 있겠지만, 글이 올라온 시기가 씨엘이 댓글을 단 다음이며

리사의 표지모델이 된 잡지가 코스모 폴리탄이라는 잡지이며 리사가 이 잡지의 8월 모델이었고

씨엘이 바로 7월 모델이었다.

이에 사람들은 두 사람의 불화설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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