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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 시위 이유는? 또 현재 및 미래 상황(Feat. 미국이 배후?)

고레 2019. 8. 14.

홍콩 시위가 벌써 2달을 넘어가고 있다.

가까운 나라 중국에서 일어나는 이 시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미국이 배후라는 소문과 진짜 이번 홍콩 시위의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현재는 어떤 상황일까?

 

6월 9일 100만 시위

◈ 홍콩 시위의 이유

 

중국 땅이었던 홍콩을 아편전쟁으로 승리한 영국이 소유하고 있다가

1997년 다시 반환하였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기다.

그사이 약 150여년 동안 홍콩은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서구의 선진 문물과 더불어 그 선진 사상을 아시아 어느 나라보다 제대로 갖추고 있었다.

 

그런 홍콩이 반환 할즈음 부터 중국에 반환되면 홍콩의 민주주의가 위험해질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번 홍콩 시위는 중국 정부의 범죄인 인도 법안을 홍콩 정부에 도입함으로써 촉발되었다.

이 법안은 범죄자들을 중국 본토로 소환할 수 있는 법으로써

중국 본토의 취향대로 반 체제인사나 인권운동가들을 본토로 잡아갈 수 있는 법안이다.

 

이전 부터 홍콩의 민주주의가 훼손됨을 걱정하던 홍콩 내부에서는 결국 시위가 일어났고

시위 가담자수는 점점 늘어나 6월 9일 시위에서 이미 100만명을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시위로 발전하게 되다.

그리고 시위는 기세를 더해 현재(8월 14일) 공항까지 점거해 수백편의 비행편이 취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 범죄인 인도 법안은 죽었다!!??

 

 

6월 15일 시민들위 시위가 거세지고 참가 인원이 계속 늘어나자

홍콩의 케리 람 장관은 법안의 도입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한다

하지만 도입 연기에도 시민들의 시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케리 람 장관을 물러나라고 시위를 하자

 

6월 18일 케리 람 장관은 인도법안을 사회의 갈등이 해결될 때까지

도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홍콩의 시위는 무섭다. 한 번 붙은 불꽃은 꺼질 줄 몰랐고

반 중국적인 시위로 까지 확산되기 시작했다.

 

시위가 점점 거세지고 격해지자

케리 람 장관은 7월 9일 다시 한 번 '송환법은 죽었다'며

범죄인 인도 법안의 사망을 선고하였다.

 

하지만 이 법안이 완전히 폐기 됬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 그럼에도 왜 계속 시위를 이어가고 있나!?

 

송환법의 사망선고에도 시위는 끝나지 않고있다.

경찰이 강경진압을 하며 시위대의 열기도 더욱 올라가고 있고

 

거기에, 6월 12일 시위는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한 여성이 경찰이 쏜 고무탄에 눈을 맞아 실명하였으며

그 이외에도 무수한 부상자가 등장했다.

 

시위대는 5대 요구를 주장하며 계속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5대 요구란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 사퇴

송환법 완전 철회 

12일 시위에 대한 '폭동' 규정 철회

12일 시위 과잉 진압 책임자 처벌

체포된 시위 참여자 전원 석방 등이다.

 

그 외에도 추가적으로 과잉 집압 수사팀을 꾸릴 것과

시위 참여자를 색출하는 것 등도 모두 멈춰야 한다고 말한다.

 

시위대의 시위가 끝나지 않는 이유는

일단 5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며

케리 람 장관은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 처럼 하고 있으나

다른 자리에선 그들을 폭도라고 욕하고있는 상황으로

사실상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잇다.

 

 

 

◈ 미국 배후설?

 

중국은 현재 외우내환이나 다름없다.

밖으로는 미국과의 무역분쟁으로

경제적으로 또 대외적으로 큰 골치를 앓고 있고

또 안으로는 홍콩의 시위대가 외신들의 관심을 끌고

그 규모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안팎으로 골머리를 썩힐 수 밖에 없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분쟁등이 심화되면서

중국 언론들은 이러한 무역분쟁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근거가 있는 소리일 수도있지만,

홍콩의 시위를 중국내부가 아닌 미국이라는 밖으로 탓할 거리를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시위에서는 중국의 오성홍기를 불태우거나 하면서

동시에 미국의 성조기가 등장하고 있다.

 

 

◈ 앞으로의 전망은?

 

현재 시위는 점점 격화되고 있으며

경찰은 물론 홍콩 및 중국 정부는 깡패까지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시위대를 폭력 진압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홍콩 바로 옆 광동시에서는 12000명 가량의 경찰이

폭력시위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아마 시위는 더욱 격렬해질 것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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