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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맥주는 살고 싶으면 먹지마라! (feat. 후쿠시마 피폭 에디션)

고레 2019. 9. 23.

아사히 슈퍼드라이?

아니 슈퍼도라이다

 

아사히 맥주가 후쿠시마 공장 40주년을 기념해

아사히 맥주 후쿠시마 에디션을 만든다

후쿠시마 공장에서 생산해서 후쿠시마 에디션?

아니다

 

원전 사고지역의 후쿠시마 쌀까지 이용해서 만든다

참 이게 가능한 일본에 경의를 표한다

 

아사히 공장은 해당 원전에서 60km떨어진 곳으로

60km하면 감이 잘 안오겠지만

 

우리가 1년에 자연적으로 방사선? 방사능에 노출되는 양이 2.4mSv / year

(/ Second(초) 가 아니라 / Year(1년) 이다)

이게 10배 수준이면 즉시 그 지역을 벗어나야 하는데

약 40~50km 는 벗어나야 약 10수준이 된다고 한다

즉 20mSv (즉시벗어나야 하는 수준)의 수치가

해당 후쿠시마 원전에서 40~50km는 벗어나야 하는데

 

거기서 겨우 1~20km더 벗어난 정도로 여전히 높은 방사능 수치가 있는 공장이다

그런데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난 쌀로 만들었으며

자랑스럽게 후쿠시마의 자랑이라는 글자까지 써 놓는다고 한다

 

일본의 소원은 후쿠시마 제품을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것이다

일본은 우리나라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거부하자

WTO에 제소하였다가 패소하기 까지 하였다.

(자기들이 쳐먹지 왜 안먹겠다는 우리한테 팔아?)

 

이제 일본 식품은.. 사실상 믿기 어렵다.

아사히 살고 싶다면 먹지마라

 

후쿠시마 의과대학이 발표한 ‘핵사고 후 증가한 질병’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주민들의 백내장은 2010년 대비 2011년 229%, 폐암은 172%, 뇌출혈은 253%, 식도암은 134%, 소장암은 277%, 대장암은 194%, 전립선암은 203%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2012년 원전사고 직후의 경우 뇌출혈은 2010년 대비 300%, 소장암은 4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능 피폭의 증상 중 하나인 급성백혈병도 증가했다.

후쿠시마현은 2010년 백혈병 사망자가 108명이었지만

핵사고 뒤인 2013년 230명으로 늘어 213%나 증가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한 방송인이

한국인이 일본 맥주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고 말한

캡쳐본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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